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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동물 상식

고양이 아플 때 보여주는 행동에 대해

by 두마리 집사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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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아플 때 보여주는 행동에 대해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늘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시죠
하지만 나이가들어가면서 병이 들고 아플 때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아픈티를 잘 내지 않는 동물이기에 증상이 악화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집사님이 주의 깊게 살펴주셔야 합니다.

고양이는 아플때 어떤 행동을 할까요


오늘은 고양이가 아플때 보여주는 행동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외모의 변화
고양이는 몸이 불편해지면 움직임이 더뎌지면서 평소에 하던 털관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루밍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털의 윤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2. 식습관의 변화
평소에 잘 먹던 사료나 간식을 거부하고 조용히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고양이가 몸이 아프다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음식을 거부하면 구내염이나 치주염과 같은 구강 문제가 있는 경우일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에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식욕이 갑자기 증가하게 되면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염증성 장 질환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양한 행동을 유심히 봐주세요



3.화장실 습관의 변화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잘 보던 아이가 갑자기 배변 실수를 하거나 양이 줄었다면

요로감염이나 방광결석 또는 신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최근 화장실의 위치를 바꿨거나 모래를 교체했을 경우 맘에 들지 않아 배변실수를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때 소변을 계속해서 참게 되면 하부 요로계 질환이나 신부전이 유발될 수 있기에

화장실 청결을 중요시해 주고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을 빠르게 캐치해서 바로잡아주셔야 합니다.

4. 분비물의 변화
눈이나 코에 눈곱, 콧물 등 분비물이 나오거나 오래 지속이 된다면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물, 콧물은 허피스나 칼리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눈을 곁눈질하거나 한쪽눈만 찡그리고 있다면 안구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에 병원에 내원해 보세요

주의깊게 살펴주세요!



5.행동의 변화
고양이는 아플 때 혼자 있고 싶어 합니다.
사람 곁에 잘 오던 아이가 혼자 구석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면 통증이 심해 혼자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조용한 장소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누워있거나 웅크리고 있다면

통증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것일 수 있기에 지켜보고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면 병원에 진찰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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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아파도 이를 숨기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오래전부터 포식자에게 약점을 들키면

쉽게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위협 때문에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평소 고양이의 행동을 잘 기억해주시고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기억해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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