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마리 집사입니다!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 중에 털이 많이 빠져서 고민이신 분들을 위한 사료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집은 중장모 정복이와 중단보 정우 이렇게 두 마리가 있는데
둘 다 털이 이중모라 그런지 털이 많이 빠지는 아이들입니다.
털을 밀어도, 빗겨도 매번 쓰담쓰담을 하면 손에 털이 한 움큼 나오는 것을 보면
한숨이 먼저 나오는데요
이번에 먹이던 사료가 다 먹어가던 중 털이 많이 빠지는 고양이들이 많이 먹는 사료가 있다고 해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바로 스누펫 오메가 캣이라는 사료입니다.
이 사료는 사실 아무 생각 없다가 피부와 모질에 좋고, 털 빠짐에 좋다는 말에 그냥 홀린 듯이 주문을 한 것 같아요
2kg에 22,000원에 구매를 하였는데 가장 좋았던 부분이 500g씩 개별 포장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기존에 먹이던 사료들이랑 섞어서 먹이는 편이라서 한번 뜯으면 위생이 좀 걱정이 됐는데
이 사료는 소분되어 포장이 되어있어서 그 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2개월 이상 전연령의 냥이들을 위한 사료로 소화기능향상 면역력 증진, 피부와 모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연어와 건조크릴, 초록입홍합이 주요 성분으로 오메가 3, 풍부한 비타민, 항산화작용이 되어
각종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건조 크릴이 피모와 심혈관건강에 좋아 피부 모질 개선에 상당히 좋다고 하고,
초록입 홍합은 워낙 관절과 근육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여 믿을 수 있었답니다.
사료 크기는 사각 키블로 치석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오도독 씹어 먹을 수 있어서 급하게 먹고 토하는 고양이들에게 최적의 알갱이랍니다.
정복이는 밥을 먹을 때 좀 급하게 먹어서 사료토를 자주 하는데 이점에서 정복이에게 좋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뜯어서 아이들에게 냄새 맡아보라고 줘봤는데
생각보다 기호성이 너무 좋았어요
정우는 워낙 사료는 잘 먹는 아이라 덜 걱정했는데
정복이가 사료를 가리는 편이라 안 먹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정복이도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걱정이 놓였답니다.
이제 먹인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이 사료만 먹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료라 섞어서 먹이다 보니
아직까지 털이 덜 빠진다는 느낌은 덜 하지만 일단 토하지 않고 잘 먹는 모습 보니 꾸준히 먹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한 가지 사료가 아닌 여러 가지 사료를 먹이시는 집사님이라면
이 사료도 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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