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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동물 상식

고양이 탈모 원인, 해결방법

by 두마리 집사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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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들은 봄과 가을철에는 털갈이를 하게되어 털이 많이 빠지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크게 걱정이 되지 않지만
만일 털의 일부분에 탈모가 발생하거나 털이 빠지는 양이 너무 많다면
혹시 질병에 걸린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셔야합니다
단, 눈에서부터 귀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원래 털이 없으니

털이 없다고 해서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탈모는 왜 발생하는걸까요?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하게 되면 원인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게 되는데
너무나도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에 여러 원인들을 듣고 가능성이 없는것을

하나씩 제외하면서 파악하는것이 좋습니다.

첫번째 영양, 대사 문제
사람도 영양이 부족하면 머리가 빠지듯이 고양이들도

이와 같은 원인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영양소가 많아지거나 적을때도 피부병이 나타날 수 있죠.



두번째 호르몬 문제
당뇨병처럼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게 되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부분적으로 빠지는 것이 아닌 전체적으로 빠지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세번째 알레르기
알레르기는 외부의 특정한 자극에 의해 몸이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생기는 것으로
음식,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진단 방식이 다른데
음식 알레르기의 경우 저 알레르기 사료를 먹여보며 피부병이 개선이 되는지 확인한 다음
일반 음식을 섞어서 먹이면서 원인이 되는 음식을 찾아내셔야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내반응 검사를 하거나 혈액 검사를 진행하셔야합니다.



네번째 자가면역질환
이는 알레르기보다 더 반응이 심한 것으로
나쁜 물질이 없는데 저절로 면역반응이 나타나서

저절로 몸을 공격하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대표 질환으로는 천포창, 전신홍반성 낭창 등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 감염
진드기나 벼룩, 곰팡이, 세균 등에 피부가 감염되면
둥근 모양으로 탈모가 생기는데
피부에 세균이 사는것은 정상이며,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지만
갑자기 세균이 증가한다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서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피부 질환은 보통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피부 조직을 조금 떼어내고 샘플을 외부 기관으로 보내서 확인을 하게 되는 것으로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마취나 비용 부담이 크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자가면역질이나 종양은 반드시 조직 검사를 통해 확인하셔야합니다.



저희 정우도 예전에 뒷발쪽에 탈모가 생겼어서 병원에 내원에서 치료를 받았답니다.
이 당시에 정복이가 오면서 정복이가 정우와 놀자고 계속 뒷발쪽을 물면서 장난을 쳤었는데
이게 자극이 가서 피부가 붉어지고 탈모가 생겼어서

처방받은 소독약과 연고를 바르면서 나아졌던 기억이 있답니다.

반려묘가 만약 탈모가 생겼다면 주변 상황이 어떤지 잘 살펴보시고 
그에 맞는 해결방안을 빠르게 찾아 해결해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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