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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동물 상식

강아지산책 기본 상식

by 두마리 집사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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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산책 기본 상식

 

안녕하세요 모두들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하루에 한 번 꼭 해야 하는 일과가 있습니다.

바로 산책입니다.

반려견들은 집 밖에서 산책을 하며 여러 다양한 냄새를 맡고, 다른 견들과 교류나 사회성에 대한 경험을 쌓게 됩니다.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며, 견주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기에 주인 입장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산책을 하는 것은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산책을 하기에 앞서 꼭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봅시다.

강아지산책 기본 상식1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물건은 목줄입니다.

동물보호법과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반려견을 동반하고 외출을 하는 경우 반드시 목줄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개 물림 사고를 방지하고 이웃 간 갈등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이에 따라 목줄은 2m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이나 가축에 해를 끼치는 강아지 거나 동물을 함부로 풀어놓거나 제대로 살피지 않아 돌아다니게 한 사람은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지거나 5만 원의 범칙급을 부과하게 됩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 개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다른 개와 만나 싸움이 발생할 가능성도 분명 있습니다. 또한 개가 갑자기 흥분하여 뛰어 나가게 되면 자동차에 치일 위험도 높기 때문에 우리 강아지와 다른 사람들, 다른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목줄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준비해야 하는 물건은 배변 봉투입니다.

강아지들은 실내 배변뿐만 아니라 실외 배변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영역표시를 하게 됩니다.

산책을 하며 냄새를 맡다가 멈춰서 대변을 볼 수 있으니 항상 봉투를 챙기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은 반려인은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하죠.

추가로 물을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반려견이 소변을 싼 곳에 물을 뿌려 희석시켜 주면 냄새도 덜 나고 거리가 청결해진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공격성이 있거나 대형견의 경우 입마개를 해주는 것입니다.

한국의 법 중에는 입마개를 꼭 해야 하는 5대 맹견이 있습니다.

바로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라고 합니다

이렇게 5 견종은 입마개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니 이 견종 중 하나를 키우고 계신다면 꼭 강아지산책 시 필수로 해주셔야 합니다.

3개월 이상의 맹견이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고 산책을 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

또한 맹견 소유자는 맹견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정기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개 물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네 번째로 강아지산책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진드기 벼룩 등의 해충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질병을 옮길 수 있는 위험한 해충들이 더욱 많고,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 진드기도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기생충과 사상충을 예방할 수 있는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 주사 등 예방 제품을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숲이나 잔디 등에서 산책을 많이 한다면 필수로 예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 외에도 여름철에는 아스팔트나 모래 등이 매우 뜨겁기에 발바닥 화상을 유발할 수 있고, 길거리에 버려진 음식물, 먹으면 안 되는 풀, 날카로운 유리나 깨진 조각들 등 위험요소들이 가득 있으니 항상 보호자님이 잘 지켜보며 강아지산책을 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산책을 끝난 후 집으로 들어와서도 꼭 해줘야 하는 것이 있죠

바로 더러워진 발과 털을 씻겨주는 것입니다.

매일 목욕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전체 목욕은 최소 1~2주일에 한 번씩만 시켜주시고, 부분 케어로 발만 씻긴 후 발바닥 사이사이 물기를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강아지산책 기본 상식2

만약 바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강아지산책을 하지 않고 집에만 방치해 둔다면 반려동물의 면역력이 낮아지고,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높아져 사고도 많이 칠 수 있고, 사회성 부족과 주인과의 유대관계가 낮아질 수 있으니 적절하게 강아지와 외출을 함께하며 둘만의 추억을 쌓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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