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아마 어떤 식으로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으실 거예요.
대부분 처음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2개월령의 어린 강아지를 데려오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너무 처음부터 많은 교육을 하는 것보다 조금씩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먼저 시켜주고 점점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가장 우선적으로 하는 강아지 기초교육으로는 배변 훈련, 앉아, 기다려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 배변 훈련의 경우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몇 달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훈련을 시켜야 하죠.
방법은 강아지의 생활공간을 활용하시면 되는데요.
너무 넓은 공간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좁은 공간에서부터 점점 확장시키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울타리 등을 이용하여 생활공간을 나눠주고 그 안에 식기와 집이 들어갈 정도로 꾸며줍니다
그 후 나머지 공간에 배변 패드를 넓게 깔아주면 집과 화장실을 본능적으로 구분이 가능하여 그 패드 위에 배변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혹시 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배변을 할 경우 얼른 다가가 패드로 데려간 뒤 성공하면 칭찬을 해주면 됩니다.
두 번째 앉아 훈련은 강아지가 앉으려 할 때 자연스레 앉아! 를 외치고 앉으면 칭찬을 해주시거나
간식 등의 먹이를 이용하여 얼굴에 가까이 댄 다음 위쪽을 향해 올려주면 그 먹이를 보기 위해 시선이 올라가고 자연스레 앉는 자세를 하게 됩니다.
그럼 타이밍에 맞춰 앉아!라는 지시어를 외쳐주고 성공하면 칭찬을 하는 방식으로 반복하는 거죠.
세 번째 기다려 교육은 간식을 먹기 전 눈을 보고 단호하게 기다려! 를 외쳐줍니다.
이 훈련은 주인의 허락을 통해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학습시킬 수 있죠.
만약 다른 행동을 취하려 한다면 손바닥을 펴서 얼굴 앞쪽으로 손바닥을 막고 또박또박 기다려!라고 말을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견주님의 단호하고 냉정한 어투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네 번째 엎드려 교육은 앉아 훈련과 비슷한 방식으로 간식을 눈에 보이게 한 후 아래쪽으로 내리면 고개가 저절로 따라 내려가는데
이때 엎드리는 자세를 유도하여 훈련을 진행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먹이를 두고 강아지의 뒤쪽으로 가서 앞발을 잡고 누르면서 엎드리는 자세를 유도하는 것이죠.
이 훈련 또한 반복적 진행을 하며, 칭찬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악수, 손,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개인기가 있으니 강아지 기초교육을 마치셨다면 다른 개인기들도 훈련을 시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 기초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주인이 인내심을 갖고 반복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너무 빠르게 가르치려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스트레스와 반항심이 발생될 수 있으니 놀이를 하는 식으로 즐기면서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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