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입질 교육
안녕하세요 두마리 집사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를 입양하신 지 얼마 안 되신 분들, 새끼강아지를 기르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가져와보았습니다.
바로 강아지입질에 관한 상식입니다!
강아지입질을 교육하기 전 반려견이 하는 행동이 공격성인지 놀이성인지를 먼저 구분을 해야 하는데 반려견이 새끼라면 공격의 수단보다는 호기심과 이갈이가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무는 것뿐만 아니라 주위의 물건도 물어뜯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텐데 이는 주변의 환경과 자신의 힘이 익숙하지 않아 익숙해지기 위해 물어뜯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갓난아이가 뭐든 입에 물건을 넣고 빠는 행동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이러한 경우라면 영구치가 나오는 7개월 정도부터는 이 습성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어미견과 형제들과 함께 지내면서 교육을 받아 무는 습성을 억제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 너무 어릴 때 입양을 하거나 혼자인 경우는 이러한 교육을 받지 못해
견주님이 훈련을 해주셔야 합니다.
너무 격하게 훈련을 하거나 특히 입을 손으로 고정시키거나 강제로 입을 막는 등의 훈련은 아이가 겁을 먹거나 더욱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기에
다른 장난감이나 간식 등을 씹게 하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입질은 견종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덩치가 큰 강아지보다 작은 강아지들이 공격성이 더 잘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는 두려움, 경계, 불안증에서 나오는 반응으로 이런 아이들을 다룰 때에는 갑자기 뒤에서 건드린다거나, 위에서 손을 갖다 올리는 등의 행동은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의 눈높이에서 아래에서부터 스킨십을 시도해야 하며 익숙해지고 심신이 안정을 찾으면 공격성도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입질은 어떻게 제제하고 교육을 해야 할까요?
어린 시기의 강아지들은 장난감, 터그 놀이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물어봤자 얼마나 아프겠냐 라는 생각으로 무는 버릇을 나둔다면 성견이 되어서도 계속 버릇이 남아있을 수 있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공격적인 행동을 할 때는
아이를 밀친 후 안돼!라는 명령어를 제시해주셔야 합니다. 이를 몇 번 반복하면 아이도 잘못된 것을 알고 점점 행동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해도 공격적인 성향이 남아있다면 분리된 공간에 나 두고 얌전해질 때까지 무시하거나 목줄을 통하여 얌전해질 때까지 통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입질이 없던 강아지가 갑자기 공격성을 보이고 물기까지 한다면 아픈 상태일 수 있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아 예민해져 스킨십을 거부하고 경고의 의미를 보내는 것 일수 있으니 무작정 혼내지 마시고 지켜보시다가 병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을 하고 있거나 출산 직후라면 아무리 오랫동안 같이 지낸 가족이더라도 새끼를 지키기 위해 예민해지고 경계심이 심해져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입질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니 육아가 끝나기 전까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새끼를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입질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면 더 잘 나타나게 됩니다.
예시로 처음 보는 사람이 자신을 만진다던가, 병원에 다녀온다던지, 평소 싫어하는 미용을 하는 등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아 경계심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반려견에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도 어릴 때부터 빗질, 발바닥 관리 등을 해줄 때 간식을 주는 등의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사회성을 길러 여러 환경에 적응하게 하는 것은 경계심을 낮춰주고 스트레스도 덜 받기 때문에 애기 때부터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아지입질 외에도 잘못된 습관, 훈련 등 행동 교육을 하실 때는 인내심을 가지고 교육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코를 때린다든, 놀라게 하는 방식은 오히려 트라우마를 안겨줄 수 있어서 육체적인 고통을 주는 교육보다는 단호한 목소리로 교육을 하며 칭찬과 간식을 챙겨주는 훈련을 반복하셔야 합니다.
견종과 크기에 상관없이 무는 습관이 있다면 훈련을 마치기 전까지는 산책 시 입마개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는 타인과 다른 강아지들에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니 입마개를 싫어한다면 처음에는 종이컵에 먹이나 간식을 넣어 입이 갑갑한 느낌을 익숙하게 해 주시면서 길들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강아지입질 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한 방식이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훈련인지 잘 관찰을 해보며 진행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 동물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비만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서 (1) | 2023.03.06 |
---|---|
개와고양이합사 알려드리겠습니다 (1) | 2023.03.02 |
강아지사료 어떤걸 먹이시나요 (1) | 2023.02.21 |
강아지눈물자국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1) | 2023.02.17 |
강아지중성화수술 언제 해야 할까요 (1) | 2023.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