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치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두마리 집사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케어에도 많은 관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치매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치매는 8살 이상의 노령견들에게 많이 발생이 됩니다.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서 털이 빠지고 가늘어지기 시작하면서 모색 또한 변색이 되고, 얼굴 주변이나 수염색이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특히 대형견들은 노환이 빠르게 오기 때문에 질환에 노출이 되기 쉽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치매는 쉽게 인지장애 증후군으로 뇌기능 저하로 인지 능력 장애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가장 크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불안증상, 수면, 방향감각, 상호작용, 활동성에 문제가 생기는데
불안 증상은 아무 일도 없는데 불안한 듯 움직임이며, 평소 짖음이 없던 아이라도 짖거나 하울링을 하고는 합니다.
방향 감각 상실은 기억력이 퇴화하여 자주 산책을 가던 길이나 집안의 구조를 잊어버려 당황해 낑낑거리며 이상행동을 보이는데
심할 경우 한쪽으로만 빙빙 돌기도 하고, 벽이나 사물 등에 부딪히는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벽에 부딪히는 것은 시력계에 이상일 수 있기에 이러한 행동이 보인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활동량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무기려증이 동반하여 점점 활동이 적어지고 몸을 웅크리며 어딘가에 숨어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간식이나 밥, 친구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장난감에도 흥미를 잃는다고 해요
식사를 안하는 건 치매 증상 외에도 소화계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기에 이 또한 지켜보시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호작용 증상은 뇌기능이 퇴화하면서 기억력이 떨어져 배변 훈련이 되어 있는데 배변 실수를 저지르고 주인을 알아보지 못해 짖거나 물려하고, 청력계 문제가 없는데 불러도 반응이 없다고 합니다.
갑자기 공격성을 보이며 으르렁 거리거나 공격을 해버리는 일도 생긴다고 하니 주의해주셔야 해요.
마지막 수면 문제
강아지들은 잠자는 시간이 짧거나 얕고 길게 자는 패턴이 있어 평소 완벽하게 숙면을 취하지 않고 보호자님이 잠자는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잘 자던 아이의 밤낮이 바뀌어 수면 패턴이 일정해지지 않게 되기도 하고 잠이 갑자기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치매 원인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 짚는 것은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축적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단백질이 계속 축적이 된다면 뇌신경이 손상되어 인지장애 증후군이 생기는 정신계질환이 나타납니다.
이는 유전이나 생활 환경에도 영향을 받아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중에서도 노화가 주된 이유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었다면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뇌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이기에 뇌기능을 자주 사용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산책이 있는데 늘 가던 장소가 아닌 처음 가보는 산책길이나 장소를 가며 냄새를 맡게 하고 걷게 하는 등 외부의 자극을 느끼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겁이 많은 아이들은 새로운 곳에 대한 무서움과 불안함이 나타날 수 있기에 억지로 데려가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데려가주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치매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배변 실수를 하거나 다른 실수를 하더라도 혼내지 마시고 평소처럼 넘어가주는 것이 아이에게 좋다고 하네요.
또한 보호자가 스킨십을 해주고 이뻐해주면 개들의 뇌에 자극을 주기도 하며,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많이 예뻐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기능을 쓰는 것은 외부 자극 외에도 노즈워크, 퍼즐 장난감 등 지속적인 후각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냄새를 많이 맡게 해주고 노즈워크 장난감을 이용해 냄새로 간식을 찾으며 머리를 쓰게 하면 뇌에 자극을 주게 되어 강아지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외에도 영양제를 챙겨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각종 영양소 비타민c, b 카로틴, 비타민e 등이 포함된 야채나 과일들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예방에 도움이 줄 수 있다고 하니 챙겨주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강아지가 무기력하고 치매가 왔다고 방치하지 마시고 같이 산책을 하기도 하고, 장난감으로 놀기도 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늘린다면 반려견에게도 보호자님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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