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와 고양이/동물 상식

강아지 발 습진 원인과 관리방법

by 두마리 집사 2023. 4. 7.
728x90
반응형

강아지 발 습진 원인과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두마리 집사입니다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상처, 가려움을 느끼면 몸을 핥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닥과 마찰이 심한 발을 가장 많이 핥는데 어느 날 유독 많이 핥고 발바닥을 확인했을 때 발갛게 부어있다면 발 습진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강아지가 발을 계속 핥거나 깨무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처음에는 빨갛게 부어오르다가 진문, 출혈이 생기고 털이 빠지며 발바닥 피부가 어두워지며 변색이 됩니다.
발에서 멈추면 다행이지만 방치하게 된다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점점 범위가 넓어져 다리 전체에 습진이 생겨 피부염이 생길 수 있기에 초기에 관리를 해주셔야합니다.

강아지 습진 관리방법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강아지 습진 관리방법으로는
1. 발바닥 털을 짧게 잘라주기

강아지가 땀이 나는 유일한 부위는 발과 코입니다. 그렇기에 쉽게 습해질 수 있는데 특히 여름철 땀이 많이 날 경우 쉽게 털이 젖을 수 있고 제대로 말려주지 않을 경우 습진이 생길 수 있기에 평소에 발바닥 털을 짧게 잘라주고 신경을 써주야 합니다.
집에서 미용이 어렵다면 주기적으로 강아지 미용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물기 제대로 말려주기
산책 후 발을 씻기거나 목욕을 한다면 몸 위주로 털을 말리고 발바닥은 덜 신경을 쓰는 견주님들이 많으신데 발도 꼭 완벽하게 건조시켜주셔야 습진이 생기지 않습니다.
꼭 씻겨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평소에는 밀티슈로 닦아주는 정도로 관리를 해주고 발이 더러워졌을 경우 물로 꼼꼼하게 씻겨주시고 드라이기로 건조해주셔야 합니다.

발바닥 털 미용을 잘 시켜주셔야합니다


3.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주기
습하지 않게 건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무 건조하게 될 경우 간지러움과 갈라짐이 생겨 오히려 강아지가 발을 더 핥게 됩니다.
어느 정도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를 해주시며 너무 건조할 경우 강아지 발바닥 전용 보습제를 이용하여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4. 산책 시 신발 신기기
여름철 비가 오거나 겨울철 눈이 오면 길거리가 더러워져 산책 시 발이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비나 눈 속에 이물질이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냥 밟아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차가운 눈으로 발이 젖고 얼어 습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신발을 신겨서 나가는기 보다는 집에서 적응을 시켜서 익숙해지게 만들어주고 조금씩 밖으로 나가서 적응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원인 찾기
발바닥 습진은 외부의 원인 외에도 알레르기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먹는 사료나 간식으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눈물의 양이 늘어 눈물자국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사료나 간식에는 육류로 인한 단백질이 과다해 알레르기로 오기도 하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고기류를 피하거나 다른 대체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화학물질, 먼지, 꽃가루 등 다양한 알레르기가 있기에 어떠한 원인인지 찾으셔야 합니다.
먹는 사료가 아니라면 지간염도 확인해보셔야합니다 
강아지 지간염은 이물질이나 아토피, 세균의 감염, 상처 등과 같은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한번 생기면 재발률이 상당히 높은 질병이라고 합니다.
지간염이 생기면 피부가 짖무르기도 하고 심한 가려움을 느껴 발을 계속 핥는다고 합니다.
빠르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다면 발이 크게 부풀러 오르기도 하고 심한 통증이 올 수 있기에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어떤 원인으로 생겼는지 찾으셔야합니다


6. 넥카라, 연고 발라주기
이미 습진이 생겨 강아지가 계속 핥고 깨무는 행동이 심하다면 교정을 위해 넥카라를 씌워주시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연고등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넥카라의 경우 시야가 가리고 행동에 제지를 많이 받아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기에 처음부터 오래 씌우기보다는 짧게 씌워주며 적응시간을 늘려주셔야 합니다.

7. 스트레스 풀어주기
강아지는 분리불안, 트라우마 등 여러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을 핥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발을 핥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이러한 행동이 과해져 강박적으로 몸이나 발을 핥아 습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호자님이 강아지가 어떠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체크해주시며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을 해결해 주시면 반려견도 자연스레 발을 핥는 행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강아지 발 습진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관리만 잘 해준다면 빠르게 해결이 될 수 있기에 보호자님의 도움이 가장 중요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