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모래 종류별 장단점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두마리 집사입니다
고양이들은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배설물을 모래에 묻는 행동을 교육을 하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배변 냄새가 퍼져서 적들에게 노출이되는것이 싫어서 배변 후 모래로 덮어서 흔적을 지웁니다.
그렇기에 사료와 간식 놀이만큼 가장 중요한것이 고양이모래입니다.
하지만 사실 모래는 적어도 한두달에 한번은 교체를 해주셔야하고 금액도 저렴하지 않은편이라 너무 가성비에 치중해서 구매를 한다면 먼지날림이 심해 반려동물, 보호자 모두의 기관지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모래가 거칠어 발바닥에 상처가 생기거나 발바닥 사이사이에 모래가 끼이기도 합니다.
또한 금액이 너무 저렴한 제품들은 배설물의 냄새를 잡아주지 못하고, 응고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응고력이 떨어지면 고양이들이 소변을 보고 정리를 할때 제대로 뭉치지 못해 작은모래덩어리들이 그대로 남게되어 위생상 좋지못하고 냄새가 남아 충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학생때는 탈취력과 응고력이 좋은 제품보다는 무조건 가성비 좋은 제품만 찾았었는데 확실히 금액이 저렴한 제품들은 응고력이 좋지 못해 첫째 정우가 소변을 보고 덮으면서 이미 부서지고 제가 치울때 또 부서지고 하여
조그만 부스러기들로 더러워지고 냄새가 남아서 오래 사용을 못하고 모래를 계속 갈았습니다.
또한 모래자체도 거칠어서 정우 발바닥도 많이 거칠어지고 사이사이에 많이 껴서 불편해보여 조금 금액이 나가고 귀찮더라도 후기를 보고 좋은 제품을 고르는 편입니다
고양이모래는 한국에서 만드는것 외에도 외국에서 만들어 수입하는 모래들도 종종있습니다.
이경우 한국의 습도와 온도가 제작된 환경과 다를 수 있어 먼지나 냄새 제거가 제품에 나온 설명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모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첫번째 벤토나이트
저도 이제품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벤토나이트모래는 입자가 곱고 자연의 흙상태와 가장 유사하게 만들어져 고양이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입자가 곱기에 고양이가 소변을 누고 난후 모래가 진흙 형태로 응고가 되어 응고력도 뛰어난 제품이며, 광물로부터 추출된 모래이기 때문에 횟가루 냄새가 강하여 고양이의 소변, 대변냄새를 잘 잡아줍니다
흙먼지가 적고 탈취력이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입자가 곱고 작아 고양이가 화장실을 다녀오면 온사방에 모래가 튀어 청소를 더 많이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두부 모래
합리적인 가격대에 부드러운 재질을 가진 두부 모래는 집사님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금액도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기에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많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밀도가 높은 입자를 가지고 있고 먼지날림이 적다는 장점이 가지고 있으며, 두부모래 제품 중에서 천연 콩비지 성분으로 만든 친환경 모래도 있는데 이제품은 물과 만나면 빠르게 분해가 되어 변기에 버려도 되는 형태의 모래입니다.
하지만 두부모래는 응고력이 수수하지 않아 치울때 부스러기가 떨어서 냄새가 계속 남고 미관상 보기 좋지 못합니다.
또한 입자가 굵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만일 화장실 모래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계속 참아 방광염에 걸릴 수 있고 이불이나 쇼파에 테러를 할 수 있기에 고양이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주셔야합니다.
세번째 카사바 모래
광물로부터 추출된 벤토나이트와는 다르게 카사바 모래는 구황작물로 만들어 진 모래입니다. 그렇기에 안전한 친한경 제품이며 먼지가 적고 변기에 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수한 응고형 모래로 시간이 지나면서 더 단단하게 굳어져서 모래 부스러기가 나오지 않아 청결하며, 모래색이 연한 화이트색상이라 고양이의 소변색을 보며 건강을 확인할 수 있어서 방과, 신장 등 건강체크를 해야하는 고양이들이 주로 사용을 합니다.
하지만 탈취력이 약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선호도를 잘 파악하시고 어떤 제품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줄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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