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는 하루의 절반이상을 잠을 자는 동물이라고 하죠?
보통 집사가 출근한 낮시간에 고양이는 잠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집사가 자고 있는 밤 시간 고양이는 무얼 하고 있을까요?
같이 잔다
의외로 집사가 잘 때 같이 자는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의 경우 사냥을 할 필요가 없고
집사를 엄마처럼 여기기때문인데
'이제 잘 시간이야~ 얼른 이리와서 같이 자자~'라고 하면
정우는 냐옹 냐옹하며 저를 빤히 쳐다보는데
침대를 톡톡 치면서 '얼른 올라와~'하면 냉큼 올라와서 자리를 잡고 잘 준비를 한답니다.
집사가 평소 하지 말라는걸 한다
야생의 고양이가 빙의되고 집사도 자고 있는 밤에는
고양이에게는 자유의 시간이 되죠
평소 집사가 하지 말라고 한 것들을 시도하는데
평소 저는 주방 위에는 못올라가게 하는 편인데 제가 잠든 밤에 부스럭 소리가 나서 일어나 보면
정복이가 주방위에 올라가서 탐색을 하기도 하고,
티비 뒤에 들어가서 물건들을 헤집어 놓기도 한답니다.
혼자 신나게 논다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함께 사는 집사의 생활패턴에 맞춰
밤에 집사와 함께 자기도 하지만
거실에 나와 혼자 놀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자는 집사와 같이 놀고 싶은 마음에
장난감을 집사 주변에 놔두기도 하죠
저희 정우는 제가 잘때 같이 자는 편이지만 정복이는 제가 잘 때 혼자 우다다를 하기도 하고,
장난감으로 혼자 놀면서 야생의 스위치가 켜지기도 하여
아침에 일어나보면 침대 주변에 장난감이 한가득 있는 날도 있답니다.
같이 사는 고양이와 격하게 논다
저희 정우와 정복이처럼 다묘가정이라면 같이 생활하는 고양이와 함께 놀기도 합니다.
이때는 혼자 놀때보다 야생성이 더 강해져 온 집을 뛰어다니며 물건을 떨어트리기도 하는데
정복이도 혼자 우다다를 하다가 정우를 살짝 건들이면서 같이 놀자며 냐옹거리는데
정우도 정복이따라 같이 우다다를 하며 집물건들을 다 부셔놓는답니다 ㅎㅎ
집사가 일어날때까지 기다린다
가끔 눈을 뜨면 눈앞에 고양이가 빤히 쳐다보고 있을 때가 있죠?
저도 주말에 가끔 늦잠을 자고 있으면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져 눈을 떴는데
정우가 빤히 쳐다보고 있는 날이 종종 있었답니다.
울지도 않고 언제 일어나나 보고 있는 그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감이 충전되는 기분이랍니다 ㅎㅎ
보통 이런 경우는 밥이 없거나 놀고싶어서 집사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 동물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웃음 웃는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63) | 2024.01.31 |
---|---|
고양이가 화를 내는 이유는 무엇 일까요 (56) | 2024.01.22 |
고양이 발라당 배보이는 자세 (44) | 2024.01.15 |
장모종 고양이 털 관리방법 (48) | 2024.01.10 |
고양이 우울증 증상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51) | 2024.0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