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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동물 상식

고양이 발라당 배보이는 자세

by 두마리 집사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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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는 정말 다양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죠?
그중에서도 발라당 자세는 고양이가 누워서 배를 보여주는 자세로 보드라운 배털이 보여서
집사님들이 만지고 싶다는 욕구가생기는 자세인데요


저희 정복이는 하루의 대부분을 발라당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편이랍니다
고양이는 액체동물이다! 라는 말이 정복이를 보고 나온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몸을 이리저리 베베 꼬면서 발라당자세를 하고 있는데요

강아지의 경우 배를 보이는 자세는 순종의 뜻이지만
고양이들은 발라당자세는 여러 뜻이 있답니다

 

1. 편안함을 느낄때

고양이의 배는 가장 약한 부위이자 예민한 부위로

편안함을 느낄때를 제외하고는 배를 잘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길냥이들이 발라당자세로 누워있는 것을 보기 힘들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발라당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지금 이 상황이 편안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2. 관심을 받고 싶을때

고양이가 관심을 받고 싶을때 애교를 부리듯 배를 보이며 발라당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골골송과 함께 집사의 관심을 끌기도 하죠
배롤 보이며 몸을 좌우로 뒤집으면서 '집사야! 얼른 나를 봐라!' 라는 뜻이기에
이때는 쓰담쓰담해주시면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집의 온도가 높을때

여름철에 집 온도가 높을경우 체온을 낮추기 위해 배를 보이며 눕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체온이 1~2도 정도 높기에 더위에 취약하죠.
여름철 고양이가 배를 보이며 누워있다면 집 온도가 높아

더위를 느끼는 것 일 수 있으니 집 온도에 신경써주세요.


4. 요구사항이 있을때

고양이가 집사에게 다가와 발라당하고 눕는다면 무언가 요구사항이 있을 확률이 크답니다.
만져주기를 원하거나 사냥놀이가 하고 싶을때, 간식이 먹고싶을때 등
집사에게 요구사항이 있을경우 관심을 끌기위해 발라당 자세를 하기도 하죠

그외에도 짝짓기를 하거나 영역표시를 할때에도 배를 보이는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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