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아이들의 감정이 보일 때가 종종 있죠?
사람이 감정을 느끼는것과 똑같이 강아지, 고양이들도 감정을 느끼기에
언제, 어떨때 실망을 하는지 잘 알아두셔야 한답니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실망을 하는 순간들
첫 번째 다른 고양이의 냄새가 날 때
집에 생활하는 고양이들은 집사가 밖에서 다른 고양이를 만나고 온 것을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길에서 만난 고양이들과 접촉을 했다거나 밥을 주거나, 다른 집 고양이를 만지고 왔을 때가 종종 있으시죠?
그렇게 되면 집에 왔을때 아이들이 냄새를 맡고 예민한 고양이들은 하악질을 하기도 하는데요
고양이들은 냄새에 예민하기에 자신의 냄새가 아닌 다른 고양이의 냄새가 나면
집사는 내가 아닌 다른 고양이를 좋아하는 건가..? 하고 실망을 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애교를 무시할 때
고양이는 애교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고양이도 강아지만큼 애교가 많은 동물인데요
기분이 좋을 때는 꾹꾹이를 하거나 부비부비를 해줄 때가 있는데
이때 고양이가 보내는 관심을 무시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매우 실망을 하게 됩니다.
고양이는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면 실망감이 커지고 집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고양이의 울음소리, 헤드번팅, 부비부비 등의 애교 행동을 무시하지 마시고 반응해 주세요!
세 번째 심한 장난을 칠 때
고양이에게 장난을 친다고 큰소리로 놀라게 하거나 싫다는 스킨십을 계속하게 된다면
고양이는 집사를 싫어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집사에게 실망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싫어하는 행동은 되도록 하지 말아 주세요
네 번째 본인의 공간을 뺏겼을 때
고양이는 영역동물로 자신만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가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양이가 유독 자주 가서 잠자고 휴식하는 공간에 다른 가구를 나두거나 좋아하는 공간을 버리는지 등의
행동은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자신만의 소중한 공간을 빼앗겼다고 생각해서 실망할 수 있어요.
다섯 번째 집사가 외박할 때
하루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외박을 하고는 하시죠?
고양이에게 집사가 없는 그 시간은 아주 외로운 시간이 됩니다.
저도 정우와 정복이를 키우면서 되도록이면 외박을 하지 않는 편인데
꼭 해야 할 때는 24시간은 넘기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랍니다.
정우가 분리불안이 있는 편이라 외박 다음날에는 정우와 정복이와의 시간을 가지며 달래주는 편이랍니다
고양이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집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아이들은
집사가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기에 웬만하면 외박을 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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