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야이들은 하루의 반나절 이상을 자신의 몸을 핥으며 손질을 합니다.
열심히 그루밍을 하기에 목욕을 하지 않고 한달이 지나도
강아지와 달리 냄새가 나지 않고 털이 더러워지는 경우도 거의 없죠
그렇기에 보통 1년에 한두번 정도 목욕을 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고양이들마다 성격과 지내는 환경이 다르기에
목욕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목욕을 자주 해줘야할까요?
털이 비교적 긴 장모종의 고양이들은
단모종 아이들보다 목욕을 더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빗질을 자주 해주시면서 털관리를 해주셔야지 엉킴이 없고,
피부염증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구강 질환이 있으면 입 냄새가 많이 날 수 있는데
고양이는 그루밍을 많이 하는 동물이기에 그루밍을 하면서 입냄새가 온몸에 퍼질 수 있기에
목욕을 자주 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같이 목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털에서 냄새가 나거나 구강이 불편해보인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길에서 고양이를 데려왔거나, 새끼 고양이를 입양한 경우에는
해충이나 진드기로 인해 피부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피부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처방약을 급여하거나 약물로 목욕을 해야할 수 있어요
또한 길고양이를 집에 데려오기 전
반드시 목욕을 통해 이물질을 먼저 제거하고 합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답니다.
집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고양이 몸에 음식이나 화장품 같은 이물질이 묻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때는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면서 이물질을 먹을 수 있고,
잘못 섭취를 했을 시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기에
목욕 주가기 아니더라도 바로 목욕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털갈이를하는 고양이
계절이 바뀔때면 항상 털과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죠?
털갈이 시기에는 죽은 털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목욕을 통해 제거를 해주시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목욕을 해주지 않는다면 죽은 털을 너무 많이 먹어서 헤어볼을 자주 토할 수 있는데
구토를 자주하면 식도에 부담이 갈 수 있으니 털갈이 시기에 맞춰 목욕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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