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허피스 증상 재채기 예방방법

고양이 허피스 증상 재채기 예방방법

안녕하세요~~
고양이를 입양하고 난 후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건강이죠?
성묘들은 비교적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질환들도 새끼 고양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낮아서 조그마한 질병에도 쉽게 위험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들어본 허피스라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 허피스 어떤걸까요?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질병에 잘 노출되지 않으니 건강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어린 고양이들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질병에 노출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허피스가 발병하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식욕이 떨어지거나, 재채기,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이 질병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기에 다묘 가정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피스에 걸렸었던 정우

저희 정우도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 재채기를 하고 눈꼽이 끼고 하여 병원에 접종을 맞을 겸 방문을 하였더니 허피스 초기 증상이라 약을 지어먹고 하였던 기억이 있는데
정우는 식욕이 떨어지지는 않고 오히려 더 잘 먹고 우다다도 잘하여서 저 아이는 어떻게 해도 잘 살아남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허피스는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재발을 할 가능성이 높아 평소 아이들의 몸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시기에 맞춰 백신을 맞아줘야하며, 꾸준하게 면역력 관리를 해줘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답니다.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몸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사냥놀이를 해주셔야 하고,
필요한 영양공급을 위해 사료를 신경 써줘야하며,
식기나 침구류 등을 자주 소독하며, 실내의 온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시면 됩니다.

식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답니다.

그럼 이 허피스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이 되는지 궁금하시죠?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이미 감염이 된 아이들의 침이나 콧물로도 전염이 될 수 있고,
화장실이나 식기, 잠자리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어미고양이가 새끼고양이에게 감염을 시킬 수도 있기에 꼭 주의를 해줘야 합니다.

만약 다묘가정이 아닌 혼자 생활하는 아이일 경우 집사를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외부의 고양이와 접촉을 한 후 아이에게 옮길 수 있어서 다른 고양이를 만질 때는 항상 주의하셔야 하며, 외출 후 집으로 와서도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만져주셔야 합니다.

다묘가정은 조심해주세요

허피스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새끼고양이들은 생후 약 8주부터 고양이 종합 접종을 받는것이 가장 좋은데 총 3회 정도 진행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 종합 접종에서 끝이 아닌 후에도 1~3년 주기로 추가 접종을 하며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이 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주시는 것이 좋은데 고양이 특성상 외출을 하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에
먼저 병원에 전화를 하여 상태를 의사와 상담을 한후 하루 이틀 지켜보고 상태가 계속 좋지 않을 경우 내원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허피스 바이러스 외에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몇가지 다른 질병에도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종종 허피스와 칼리시 바이러스가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에 맞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칼리시 바이러스는 염증 증상이 나타나는데 결막염이나 구내염 등이 함께 나타나서 이를 방치할 경우 각막 궤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입안의 통증이 심하여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몸이 약한 아이들은 심할때 탈수증상까지 나타나 폐렴으로 이러질 수 있어 꼭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허피스 질병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병이 되지만 적절한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빠르게 회복이 가능하기에
집사님이 그에 맞는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항상 체크해주고 그게 맞는 관리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