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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동물 상식

고양이 화장실 관리는 이렇게

by 두마리 집사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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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들은 강아지와 다르게 모래만 있으면 배변훈련을 혼자 알아서 척! 척! 하는 편이죠?

그렇기에 따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고양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냄새에 민감하고 깨끗한 동물이라

화장실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용변을 참거나 지정된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배변활동을 하게 되죠.

특히 고양이들의 배변냄새는 지독하기에 자주 청소를 하지 않는다면

온 집안에 악취가 풍기기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의 화장실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모래

자주 사용되는 모래는 펠렛, 두부모래, 벤토나이트 등의 모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입자가 고운 벤토나이트모래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모래를 밟거나 앞발로 파낼 때 촉감이 부드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 정복이도 모래를 갈아주거나 추가해 주면 좋아서

온몸으로 비비적거리기도 하고, 모래 위에서 장난을 치며 우다다를 한답니다...

 

펠렛이나 두부 모래도 많이 사용하는데

이모래들은 먼지가 덜하고 사막화가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또한 두부모래의 경우 변기에 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집사님들이 선호한답니다.

 

여러 모래를 사용해 보시고 아이에게 잘 맞는 모래로 바꿔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저도 최근 두부를 사용하다가 정우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화장실 가는 횟수가 줄어서

다시 벤토나이트로 교체를 해줬답니다.

이처럼 아이에게 맞는 제품으로 사용해 주셔야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답니다!

 

화장실 배치

고양이 화장실은 밥을 먹는 장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식사하는 곳과 배변을 보는 곳을 철저하게 구분하기에 둘 사이가 가까우면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용변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구석진 곳보다는 어느 정도 개방적인 곳이 좋지만

거실이나 안방처럼 자주 오가는 곳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자주 오가지 않고 편하게 볼일을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해 주세요.

 

화장실 크기

화장실의 크기는 최대한 큰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들은 용변을 보고 난 후 자세를 바꿔가며 모래를 파기에

몸을 돌릴 때 움직임에 제한이 없는 넉넉한 크기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청결

고양이 화장실은 최대한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야 합니다.

아침, 저녁에 한 번씩 청소를 해주시고,

모래를 자주 채워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1~2개월에 한 번씩 새 모래로 전체갈이를 해주시고,

화장실 통도 세척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일 깨끗하게 치우고 전체갈이를 했는데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사람에게도 화장실이 중요하듯 고양이들에게도 화장실은 정말 중요한 곳이므로

고양이가 마음 편히 오고 갈 수 있도록 최대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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