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도 명절이라고 본가에 다녀왔답니다~~
저의 본가에는 관종 강아지 한마리와 곰같은 고양이 한마리가 있어서
저희 집 두마리의 냐옹이들을 데리고
방문을 하였답니다!!
본가에 가면 이 관종 감자라는 강아지가 먼저 튀어나와요
얼마나 관심종자인지 반갑다고 희뇨까지 지린답니다...ㅎ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고 저리 배 뒤집어 까고 오는거보면
귀엽다고 열심히 만져주고는 한답니다 ㅎㅎ
저희 정우는 본가에서 살아봤어서 그런지 익숙해한답니다
제가 서울에서 살았을때 집이 계약을 하고 나니
동물을 키우면 안된다고 해서 부동산이랑 그걸 왜 계약하고 말하냐고 겁나 싸우다고
결국에는 정우를 본가에 맡기는 걸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정우는 본가에 가면 자신의 최애장소에 들어가서 잔답니다 ㅎㅎㅎ
그 최애장소!
바로 반신욕기계안이에요 ㅋㅋㅋㅋㅋㅋ
편백나무?향이 솔솔나는데 정우는 이상하게 저기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편백나무가 동물한테 괜찮을까? 생각했는데
지들이 좋다는데 머 어째 이생각으로 그냥 둔답니다 ㅎ
형이 하는건 무조건 다 따라하고 싶은 정복이
우리 쫄복 정복이는 감자는 익숙하지만 새로 보는 고양이는 무서운지
소파밑에만 숨어있다가 다음날에 겨우 나와서 정우의 최애장소에서 잠을 자더라구요
우리 쫄보 정복이
저희 엄마가 정복이 보면서 저 쫄복이는 어쩌면 좋니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
쫄복잌ㅋㅋㅋㅋㅋㅋ
정복이랑 너무 잘어울리는 별명이얔ㅋㅋㅋㅋ
새로 등장한 고양이
바로 강희라는 저희 본가 뉴페이스랍니다
무슨 덩치는 정우보다 크지만
아직 1년도 안된 애기랍니다......
정복잌ㅋㅋㅋㅋㅋ
강희가 들어오자 놀래가지고 거북목됐엌ㅋㅋㅋㅋㅋㅋ
저희 본가 뉴페이스 강희!
브리티쉬숏헤어로 진짜 너무 동글동글한 얼굴이 귀엽더라구요
꼬랑지도 무슨 너구리 꼬랑지마냥 두툼한게 와...신기해....
발바닥도 곰발바닥이야... 덩치는 정우보다 더 크고...
그런데 아직 8개월인가 애기라서 더 놀래는....
강희도 새로 보는 정우와 정복이가 신기한지 계속 졸졸 쫓아다니고
밤에도 계속 졸졸 쫓아다니는데
정우랑 정복이는 귀찮아서 하악질하고...
정우랑 정복이.... 원래 다른 동물들이랑 잘 노는아이인데....
강희는 덩치가 커서 그런가 엄청 낯가리더라구요ㅠㅠㅠㅠ
이제껏 정우랑 정복이는 고양이, 강아지랑 잘 놀아서 강희랑도 잘 놀겠지 햇는데...
강희가 덩치가 너무 커......
본가에 동물만 4마리였어서 엄마랑 아빠랑 저랑 가만히 동물들 노는거만 보고는했는데
그러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역시 동물들은 너무 귀여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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