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도와줘...!!!

안녕하세요~!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고양이가 집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그 표정을 보식적 있으시죠?
저도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그런 귀여운 모습을 종종 보고는 한답니다

항상 정우랑 정복이랑 노는 모습을 보면
정우는 정복이에게 집중을 하고 누르는데 정복이는ㅋㅋㅋㅋㅋㅋ
항상 호에에엥....? 이런 표정으로 발라당하고 저를 쳐다보고는 하더라고요 
집사야... 도와줘.... 이런 느낌인데 왜 항상 정복이는 저러고 있는지 너무 귀엽더라고요

어디서든 당당하게 걷기~~~
정복이 최애 장난감 흰색 쥐돌이로 던지기 놀이를 하면
우리 정복이는 뿌듯!!한 그런 표정으로 당당하게 꼬리를 올리고 톡! 톡! 톡! 이렇게 걸어오는데
그 모습을 항상 찍고 싶은데 너무 기분 좋게 빠르게 달려와서 사진을 못 찍다가
겨우 이렇게 찍었답니다ㅎㅎㅎ

저희 정우는 어릴때 엄청 장난꾸러기였는데
특히 제가 허리를 숙이고 무언가 하고 있으면 꼭 제 허리를 밟고 어깨 쪽으로 와서 높은 곳으로 뛰어올라가는데
그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어디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내려올때는 꼭 저를 불러요
얼른 발판이 되어라!!! 그런 느낌으로 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제가 응~ 정우 엄마가 도와줄게~ 하면 제 등을 밟고 가더라고요 ㅎㅎ
이사진도 저기에 올라가고 싶은지 저를 간절하게 바라보며 불러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봐! 하고 했더니 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굳이 거기 올라가야 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자기가 생각했을때는 옷장이 고정이 되어있어서 위에서 편안하게 밑을 바라보는 것이었을 텐데
옷장 문이 스르륵 열리면서 저런 포즈가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자기도 너무 당황했는지 동공지진이 ㅋㅋㅋㅋㅋ
저도 너무 황당하고 웃겨서 웃다가 사진한번 찍고 의자 밟고 올라가서 내려주었답니다 ㅎㅎ

예전에 동물용 선글라스랑 넥타이를 사서 정우에게 입혀봤었어요
진짜 정우가 너무 잘생긴얼굴이라 너무너무너무... 와.. 우리 정우 너무 이쁘고 잘생기고
역시 내새끼 최고야!!!!
이러고 사진을찍었는데
사실 이사진 뒤에는 커다란 진실이 있죠

아주아주 난리가 난리가 ㅋㅋㅋㅋ
역시 잘나온 사진 뒤에는 이런 비하인드가 있죠 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깜찍한 우리 아이들
오늘도 귀여운 아이들을 보시면서 힐링이 되셨기를 바랄게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