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운동을 가기 전에 블로그를 올리다가
정우랑 정복이가 둘이 놀고 있는데 순간포착한 사진들이 너무 웃기더라고요 ㅎㅎ
우리 쩍벌남! 정복이의 핑크젤리와 복슬복슬한 뱃살!! 그리고 작고 소중한 응꼬!!
진짜 어쩜 이리도 귀여운짘ㅋㅋㅋㅋㅋㅋ 앙 다문 입은 또 왜이렇게 야무져 보이는지ㅋㅋㅋㅋ
정복이가 누워있는데 정우가 장난치자고 들이데다가 정복이는 놀래서 뀨?? 이러고 있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ㅎ
표정까지 냥둥절해가지고 어쩜 이리도 멍청해 보이는지ㅠㅠㅠㅠ
둘이 저러고 노는데
정우는 진지하게 장난을 치는게 보이는데
정복이는 왜케 멍청미가 넘칠까요ㅠㅠㅠ
아니 굳이 꼭 저렇게 누워서 있어야 하냐고ㅠㅠㅠㅠ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고ㅠㅠㅠ
고양이가 액체라는건 정복이를 보고 생겨난 말인 건가
흐물흐물해가지고 왜케 귀엽고 깜찍하고 난리야 증말
그 와중에 정우한테 지지 않겠다고 발라당한 뒷발로 정우의 앞쪽을 공격하고 있는...
하지만 정우는 지고 있지 않답니다.
이자식을 어떻게 조져버릴까 그 생각에 제가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저를 절대 쳐다보지 않고
정복이만 보면서 이자식 어떻게 해야 하지 그 생각만 하더라고요 ㅎㅎㅎ
찰칵찰칵 소리에 놀란건지 뒷발이 더 쩍벌을 해버리는 ㅎㅎㅎ
정우의 공격도 막아야하고
엄마의 사진도 이쁘게 찍혀야하고
아주 혼자 바빠
그와중에 응꼬는 왜 이렇게 귀엽지...
띵똥 벨 처럼 왜 이렇게 눌러보고 싶을까요...
응꼬보이면 저도 모르게 벨 누르듯이 누르게 되더라고요... 저만 그런가요...?
귀여운 거는 더 가까이서 봐야 더 커여워...
5월인가에 미용을 했는데 이제 털이 거의 다 자라 가지고 복슬복슬해진 우리 정복이
마지막까지 정우는 얼굴을 안보여주네요...
귀여운 우리 정복이의 뱃살과 발바닥 응꼬를 보면서 힐링을 한 그런날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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