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요즘 계속 고양이 상식 포스팅을 쓰면서 수익이 올라가는 듯싶었는데
갑자기 수익이 반토막도 아닌 흙바닥을 기어가고 있어서
상식 말고 그냥 일상이야기를 가볍게 쓰면서 머리도 식히고 쉬어가야겠다 싶어서
오늘은 고양이들의 일상을 보여드리려고 해용
오늘은 아침부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점검을 받았어요
원래 같았으면 정복이는 무서워서 침대나 소파에 숨어서 매니저님이 가실 때까지 절대 안 나오는 아이인데
오늘은 무슨 일인지 거실에서 공청기 필터를 교환하시는 매니저님곁에 가서 냄새도 맡고 그러더라고요
평소라면 절대 나오지 않는 아이가 먼일이지 싶기도 하고 쳐다보고 있는데
발라당 누워서 저러고 보고 있더라고요
항상 느끼지만 정복이는 왜 몸을 트위스트 하면서 누워 자는지...
진짜 고양이는 이해가 안 되는 동물이랍니다
그렇게 정복이는 바닥에서 눕방을 하는데
정우는 캣타워에서 느긋하게 자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눈이랑 막쓰담쓰담하는데 입을 살짝 벌리면서 기분이 좋아하길래
바로 폰을 들고 저 귀여운 쌀알들을 찍었답니닷
평소에도 정우는 개그캐랍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저런 포즈로 냐옹?냐오오옹!!하고 부르고 혼자 우다다를하고
옆에서 자던 정복이도 갑자기 일어나서 우다다하고 난리랍니다
진짜 동글동글 부엉이 닮은 정우랍니다
얼마나 저리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는지
눈똥글똥글 야무진 저 발들
하 정말 내 새끼지만 너무 귀엽다...
어우 어느새 쓰다 보니 마지막 사진이네요
글쓰기 싫었는데 이렇게 애기들 자랑하는 글을 쓰니
또 기분이 좋아지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아기들 자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우 우리 아기들 너무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데
여러분들도 우리 기욤둥이들 보면서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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